안내견을 훈련시키는 훈련사뿐만 아니라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노력이 있어야만
좋은 안내견을 양성할 수 있습니다.
안내견의 양성은 태어나기 이전부터
준비되어진다고 할 수 있으며,
안내견의 일생을 크게 7단계로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안내견학교에서 태어나는 강아지들은 안내견의 기질과 혈통이 검증된 종견과 모견 사이에서 태어납니다. 우수한 안내견의 양성은 번식에서부터 시작됨으로 우수 종모견의 확보와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퍼피워킹은 생후 8주된 안내견 후보 강아지를 가정에서 1년간 돌보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입니다. 사람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 집안 내 생활습관을 익히고, 다양한 장소(대중교통, 편의시설 등)에서 사회경험을 학습하는 사회화 과정을 거칩니다.
1년간의 퍼피워킹을 마친 강아지들은 본격적으로 안내견훈련을 받습니다. 기간은 6~8개월로 양성기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훈련장소는 안내견학교 외에도 실제 생활공간인 도로, 상가, 교통수단 등 여러 환경에서 이루어집니다.
시각장애인과 가장 적합한 안내견을 선정하는 것을 매칭이라 합니다. 성격, 직업, 걸음걸이(보폭, 속도), 건강상태 및 생활환경 등을 고려하여 매칭합니다.
시각장애인은 매칭된 안내견과 함께 4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칩니다. 첫 2주 동안 안내견학교에 입소하여 안내견의 일반 관리를 위한 기초교육을 받습니다. 나머지 2주는 시각장애인의 주거지와 주요 보행지역을 중심으로 현지교육이 이루어집니다.
활동 중에는 매년 두 차례의 정기 사후관리와 필요에 따른 비정기 사후관리를 합니다. 시각장애인과의 보행상태와 안내견 건강 등을 세밀히 점검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합니다.
은퇴한 안내견은 자원봉사자 가정으로 위탁되어 편안히 여생을 보냅니다. 시각장애인 파트너는 새로운 안내견과 다시 인연을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