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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질병과 해결방법 |
갑자기 배를 아파해요. |
- 갑자기 배를 아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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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복통은 복부가 긴장되어 있거나 등을 활처럼 구부리고 있는 것으로 표현되는데 이때, 복부를 만지면 매우 아파합니다. 때때로 혈액이 섞인 구토나 설사, 구역질, 고통스런 배뇨와 배변, 오줌에 혈액이 나오는 혈뇨, 다리를 쓰지 못하는 증상이 급성 복통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집에서는 어떠한 치료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가까이에서 증상을 잘 관찰한 후 수의사와 상의하여 지시에 따르십시오.
급성 복통이 수의사에게도 진단과 치료를 하는데 있어서 까다로운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내과적 또는 외과적 치료를 할 경우, 급성복통 경과 시간과 통증의 정도, 동물이 당하고 있는 고통 등을 생각하여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합니다. 병력, 실험실 검사, 초음파, X-선 검사 등이 올바른 진단을 위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급성 복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많은데 이를 간단하게 알아보면 내장 장기의 염증, 감염, 종양, 위장관이나 비뇨기의 폐쇄 또는 동맥의 막힘(혈전 색전증), 납중독 같은 중독증, 이물 섭취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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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질병과 해결방법 |
개가 물을 평소보다 많이 먹어요. |
- 개가 물을 평소보다 많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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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물은 액체로 된 음식이나 식품에 함유된 수분을 섭취 함으로써 뿐 아니라 음식이 소화되어 에너지원으로 변화되는 과정에서도 물이 생성되어 동물의 생체 활동에 이용됩니다. 반면 몸 안의 물은 호흡이나 오줌, 변, 기타 분비물로 몸 밖으로 배출되어 동물의 몸은 항상 자기 체중의 일정 수준의 수분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개는 보통 하루에 체중kg당 50cc정도의 물을 먹어야 하는데 젖을 먹이는 어미개나, 열이 날 때, 운동, 또는 설사나 구토로 수분 손실이 많아졌을 때는 수분의 요구량이 증가합니다. 또한 수분을 10%미만으로 함유하고 있는 마른 사료를 급여하였을 때도 수분 섭취가 증가하며 항생제나 소염제를 먹였을 때도 갈증을 느끼게 되므로 수분섭취가 증가합니다.
그러나 위에서 열거한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에 의한 경우 이외에도 당뇨병, 간장 또는 신장의 질환, 그리고 자궁 축농증 같은 자궁의 감염 등 병적인 상태에서도 물을 많이 먹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건강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구토나 설사, 체중감소, 고열, 오줌량의 심한 증가 등의 이상 증상이 있거나 덥지도 않고 짜거나 건조한 사료를 먹이지 않는데도 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에는 수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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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질병 |
개선충(옴)은 무엇인가요? |
- 개선충(옴)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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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충은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외부 기생충으로 개와 개 사이에서는 전파가 매우 잘 되며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개선충은 피부 밑에 굴을 파고 들어가 그곳에 알을 낳고 번식을 하기 때문에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주로 서식하는 부위는 귓바퀴와 팔꿈치이지만 전신에 걸쳐서 기생하기도 하는데 개선충에 의한 가려움증으로 심하게 긁기 때문에 그 부위가 발적되며 털이 빠지고 딱지가 앉습니다. 이러한 병변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전신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한편 개선충이 사람에 감염되었다고 하더라도 사람의 피부에는 알을 낳기 위한 굴을 파지 못하여 대부분은 별 이상이 없으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인 경우에는 주로 팔이나 배에 작은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개선충은 그 자체도 문제이지만 가려움으로 인해 긁다가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개선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선충에 감염된 개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며, 새로 강아지를 맞이하려 할 경우에는 집으로 가져오기 전에 먼저 수의사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피부를 긁어 현미경으로 검사함으로써 동그란 모양으로 다리가 4쌍인 개선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개선충 감염으로 진단되어지면 개선충을 없애기 위한 약물목욕이나 투약을 할 것이며 소양감과 세균의 이차 감염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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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질병과 해결방법 |
걸음걸이가 이상합니다. |
- 걸음걸이가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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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이 다리를 들고 다니거나 걷지 못하는 등 걸음걸이의 이상을 초래하는 원인은 뼈가 부러진 경우(골절)나 정상위치에서 벗어난 경우(탈구), 또는 인대가 늘어난 경우(염좌)가 대부분인데, 눈으로 보기만 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으므로 X선 검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원인과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뒷다리의 이상을 초래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엉덩이 관절 또는 무릎 관절의 탈구 및 염증, 척추질환, 골절 등이 있습니다. 세퍼드 같은 대형견종은 엉덩이 관절에 이상이, 요크셔 테리어, 푸들 같은 소형견종은 무릎관절 이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걸음걸이 이상의 원인은 이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즉,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에 페인트나 밥풀, 또는 껌 등이 붙어있는 경우나,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의 상처나 종기가 있을 때도 걸음걸이가 이상해질 수 있습니다.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가 끊어지거나 늘어났을 때에도 걷는 것에 지장을 주게 되는데, 이 경우 무릎에 심한 통증과 함께 심한 걸음걸이의 이상을 보이게 됩니다.
때때로 칼슘과 인이 부적절하게 배합되어 있는 먹이, 예를 들어 주로 고기로만 조성된 먹이를 장기간 먹였거나 비타민 D3가 부족했을 때는 뼈가 물러지는 골다공증이 됩니다. 골다공증에 걸리면 다리에 통증을 느끼며 앞다리가 안으로 휘어져서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는 것은 물론 뼈가 많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고기만 먹이거나 햇빛을 제대로 쪼이지 못한 개에서 발생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먹이는 물론, 야외에서의 적당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관절의 물렁뼈가 골화되어 생기는 골관절염은 관절의 이상을 치료 하지 않아서 생기거나 또는 정상적으로도 나이를 먹음에 따라 연골이 노화되어 발생하는데, 운동을 계속하는 낮에는 이상이 없지만 자고 난 뒤나 앉거나 일어설 때 심한 고통을 느끼며 걸음걸이에 이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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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질병 |
고관절 이형성 (Hip Dyplasia) |
- 고관절 이형성 (Hip Dypl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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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이형성은 영어로 "Hip Dysplasia" 라고 불리며, 레트리버, 세퍼드 등 대형견종에 다발하는 대표적인 골격계 유전질환이다.
Dysplasia중 이(Dys)는 그리스어로 `병든(disordered)' 혹은 '비정상(abnormal)'의 뜻이고, 형성(plasia)은 `형성하다(to X-form)의 의미이다. 따라서 고관절 이형성은 골반의 비정상적인 혹은 잘못된 형성을 의미한다. 골반의 비정상적인 형성시 관절연골은 체중을 지탱하는 동안 과도하게 손상되며 결국에는 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는 데 이를 퇴행성 관절질환 (degenerative joint disease; DJD) 혹은 골관절염(osteoarthritis)이라 한다.
고관절이형성의 발현은 유전적인 요인이 70%, 환경적인 요인이 30%로 알려져 있으며 고관절 이형성의 진단은 고관절 이형성이 심각한 상태로 진행한 경우 임상 증상으로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보통 확진을 위해서는 방사선 검사를 통해 고관절의 이완 정도와 고관절 이형성의 소견을 관찰해야 한다. 이 때 임상증상과 방사선 검사상의 소견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고관절 이형성에 이환된 개는 다음의 임상 증상을 보인다.
· 증상의 발현 : 심한 고관절 이형성은 5~12개월령에 보이기 시작하고
후에 만성적인 형태로 진행한다.
· 비정상적인 보행
· 두 다리를 동시에 들고 뜀 (Bunny-hopping)
· 대퇴부 근육의 위축 (견갑부 근육의 증가)
· 통증
· 운동 능력의 감소
· 계단에 오르는 것을 기피
· 후지간 사이 간격 감소
· 보행시 염발음
고관절의 다른 질환도 유사한 증상을 보이므로 임상 증상만으로 그 개가 고관절 이형성이 발생했다고 진단할 수 없다. 방사선검사는 고관절의 완전성을 정확히 평가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이다.
고관절이형성은 일단 발병하면 고관절이 변성되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가장 좋은 예방법은 고관절 이형성이 나타나는 개체를 번식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고관절의 평가는 일반적으로 골형성이 끝나는 12개월령에 실시하나 최근 고관절의 이완도를 평가하는 PennHIP 방법을 사용하면 4개월령부터 고관절 이형성의 발병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고관절 이형성이 진행되어 통증을 호소하는 개체에 대해서는 소염제 투여 등 내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고려되며, 무엇보다도 적정 체중을 유지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퇴행성 관절염이 나타나기 전, 즉 1년 이하에서 고관절 교정술을 실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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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질병 |
곰팡이성 피부염이란 무엇인가요? |
- 곰팡이성 피부염이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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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이란 피부의 곰팡이 감염증을 말합니다.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 또는 오염된 토양과 접촉함으로 전파되는데, 1년 이하의 강아지나 어린이가 성견이나 성인에 비해 감수성이 높습니다.
백선의 전형적인 외부증상은 원형으로 털이 빠지는 것이 급속하게 번지는 것인데 털이 빠진 원형 부위는 가장자리가 붉고 중심부에는 둥글게 딱지가 앉습니다. 그러나 이런 형태는 전형적인 백선에서만 나타날 뿐 모든 백선이 이러한 양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동물 병원에서 곰팡이에 대한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아야 하며, 개집, 개빗, 개줄 같은 용품이나 주위에 곰팡이가 남아 있어 재감염 될 수 있으므로 태워서 없애거나 잘 소독하여야 하며 집안도 깨끗이 청소하고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는 피부 소파나 곰팡이(진균) 배양 등 곰팡이 감염을 확인하는 검사를 통해 백선임이 확인되면 국소적으로 적용되는 연고제나 전신적인 투약이 처방 됩니다. 백선의 완치에는 적어도 6주 정도가 소요되는데, 다시 검사해 보아 음성으로 판정될 때까지 치료를 받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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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질병과 해결방법 |
구토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구토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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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구토"는 위나 장의 내용물이 반사적으로 입을 통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구토는 입을 통해 들어온 해로운 것을 다시 몸 밖으로 내보낸다는 중요한 의의도 지니지만, 병적 상태의 심한 구토는 동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분과 전해질을 다량으로 잃게 되어 생명이 위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개의 위장은 매우 민감하며, 해부학적으로도 일단 위장으로 들어간 음식물이 식도를 통해 역류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가진 식도와 위 사이를 경계 지어주며 수문장 역할을 하는 괄약근이 사람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약간의 자극으로도 쉽게 급성 위염이 발생하고 구토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억억" 또는 "켁켁" 거리며 흰 거품을 입으로 내놓는 것을 구토로 오인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감기등, 인후부(목)의 염증으로 인해 기침이 심한 경우에 볼 수 있는 것으로 구토와 구별되어야 합니다.
구토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자극이 심한 음식이나 갑작스러운 먹이의 변화 또는 흙, 나무 조각, 뼈 등 이물질을 먹어서 생긴 급성위염으로 구토 이외의 전신적인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쉽게 치유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차를 탈 경우에도 차멀미로 인한 과도한 침분비와 함께 구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 전에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 것과 차를 타는 것에 대한 훈련 즉, 처음에는 짧은 거리로 시작하여 차츰 먼 거리를 차를 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췌장의 염증, 이물질 섭취로 인한 장 폐색과 장 중첩, 간장 질환, 신장(콩팥)질환 등 다른 장기의 병적인 상태, 또는 디스템퍼, 파보장염, 간염, 렙토스피라증 등과 같은 전염성 질환, 기생충 감염시에는 심한 구토와 아울러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나 생명을 위협합니다. 특정 약물이나 쥐약, 세제 등과 같은 독극물에 의해서도 구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약물의 복용후에 구토를 할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집에서 할 일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든지 구토를 하게 되면 일단 24-48시간 동안 일체의 물과 음식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이 과정 중에 갈증을 심하게 호소한다면 입을 물수건으로 축여 주거나 핥아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얼음을 주는 것이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구토증상이 완화되면 탈수가 되지 않도록 소량의 물을 급여하십시오. 물을 먹어도 구토를 하지 않는다면 음식물 중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것부터 조금씩 자주 먹이기 시작하여 2~3일 후에는 평소에 먹던 먹이를 주어도 됩니다.
이러한 과정 중에 다시 구토를 한다던지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수의사의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구토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동물 병원에서는 먼저 구토를 일으킨 원인을 알아내기 위한 문진과 혈액검사, 분변검사, X-RAY, 초음파검사, 내시경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일단 원인이 밝혀지면 원인 치료는 물론 탈수상태를 교정하기 위한 수분 및 영양 공급을 실시할 것이며, 적절한 식이 관리에 대해서도 조언을 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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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질병 |
귀에는 어떤 질병이 생기나요? |
- 귀에는 어떤 질병이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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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는 크게 외이, 중이, 내이로 나누는데, 귓바퀴(이개)에서부터 고막까지를 외이라 하며 소리를 전달하는 망치뼈가 있는 곳을 중이, 평형감을 맡아보는 세반고리관과 청신경이 있는 곳을 내이라 합니다. 보통 귓병하면 중이염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으나 개에서는 고막까지의 외이에 염증인 외이염이 많고 중이염이나 내이염은 드문 편입니다.
소리를 듣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외이도와 고막을 보호하기 위해서 외이도에 있는 분비선에서 왁스 같은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먼지 등과 엉켜서 생긴 것을 귀지라 합니다. 개의 귀에도 사람에서처럼 정상적으로 엷은 갈색의 귀지가 생깁니다.
그러나 외이도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염증이 생겼을 경우, 귀에서 왁스형체의 물질이 많이 분비되어 귓속은 물론 귓바퀴까지 지저분하게 됩니다. 외이염의 원인은 크게 외상, 곰팡이, 귀진드기, 세균, 내분비 이상, 이물, 물, 부적절한 치료와 약물 등인데, 각각의 원인에 따라 귀지의 성상도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외이염 증상은 귀가 지저분해지는 것 이외에도 머리를 자주 흔들고 뒷다리로 귀나 목 부위를 심하게 긁으며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귀를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등 다양합니다.
귓바퀴에 상처나 혈종이 있으면 머리를 흔들고 심하게 긁으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외이염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또한 외이염이나 귓바퀴의 상처 등으로 심하게 긁어서 귓바퀴에 털이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몇몇 피부병으로 인해 귓바퀴의 털이 빠지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야만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개의 귀는 구조가 복잡하므로 잘못 건드리면 위험할 뿐 아니라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등 이상이 있으면 수의사에게 맡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귀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이의 공기 소통이 잘 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말티스, 푸들, 요크셔테리어, 스파니엘 등 귓속에 털이 난 품종의 개는 귓속의 털을 뽑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때 너무 아프게 뽑으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귀지는 외이도와 고막을 보호해 주기 위해 필요한 것이므로 필요 이상으로 귀 청소를 해주는 것은 외이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 청소는 일반적으로 귓바퀴 안쪽과 눈으로 볼 수 있는 외이도만 귀 세정제로 가볍게 닦아주는 정도만을 권하고 있습니다.
목욕할 때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목욕 전에 탈지면이 아닌 솜으로 귓구멍을 막거나 귓바퀴를 귓구멍이 막히도록 잡고 씻긴 다음, 개가 스스로 털도록 허용하면 혹 귀에 들어갔던 물이 있다고 하더라도 깨끗이 제거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생충인 귀진드기에 의한 외이염인 경우에는 다른 개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한 집에 여러 마리를 기른다면 모두 진찰을 받아보아야 하며, 새로 강아지를 맞이할 때도 귀진드기가 있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귓속을 검사하는 검이경을 사용하여 질환의 원인을 검사합니다. 이때 개가 난폭한 경우에는 검사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진정제나 가벼운 마취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이의 질환은 여러 원인이 있기 때문에 각 원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세균 감염에 의한 외이염이 잘 치료되지 않는다면 세균 배양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 치료해야 합니다. 그러나 고질적으로 만성인 경우에는 외과적으로 귓구멍을 넓혀주는 수술이나 외이도를 제거하는 수술이 고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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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질병과 해결방법 |
기침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기침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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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은 호흡기를 자극하는 이물질에 대한 생체 방어 기능의 하나로 일어나는 반사 작용일 수도 있지만 기침과 함께 발열, 호흡 곤란, 체중 감소, 원기 부족, 혀와 잇몸의 푸른빛 등의 증상이 있거나 과거나 현재 심장에 질환이 있다면 호흡기뿐 아니라 심장순환기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검진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콧물이 나지 않는 마른 기침을 하는 것이 일명 켄넬코프라고하는 기관기관지염의 주증상입니다. 이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복합 감염에 의한 호흡기 질환으로 매우 전염성이 강하며 조금만 운동을 하여도 심한 기침을 하고, 기침을 한 후에는 하얀 거품을 뱉어 놓기도 하기 때문에 종종 구토를 하는 것으로 오인할 수도 있습니다.
개의 심장 속에 기생하는 심장 사상충이 폐 속에 들어 왔을 때에도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또한 비만인 소형견 종에서는 기관(공기가 지나가는 통로)이 함몰되어 거위 울음 같은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기관허탈이라고 합니다). 심장 사상충이나 기관 허탈의 진단을 위해서는 X선 검사는 물론 특별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호흡기내에 들어간 세균 등 이물질을 생체가 자발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주위의 습도를 높여주어야 합니다. 가습기를 틀어 놓는 것도 좋겠지만 목욕탕에 더운물을 받아 수증기가 꽉 차게 한 다음 동물을 넣어 두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습도를 높여주어도 기침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즉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흉부, 목에 대한 검진을 하여 폐렴이나 폐에 이상이 있다면 결핵 검사와 X-선 검사를 합니다. 심장 질환이나 종양이 의심되면 심장 사상충 검사와 뇨검사, X-선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이 진단과 치료된 정도를 확인하는데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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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질병과 해결방법 |
너무 뚱뚱한 것 같아요. |
- 너무 뚱뚱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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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대부분은 열량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운동을 충분하게 하지 못했을 때 생기고, 주인의 식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체중 증가는 사람에서와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는 별문제가 없을지 모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문제가 많아집니다. 따라서 개도 나이를 먹을수록 신진 대사와 운동량이 감소하여 필요한 열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음식도 차차 적게 주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운동량은 부족하고 식욕도 저하되어 있는데 주인은 그나마 운동량이 많아서 잘 먹었던 어렸을 때만 생각하고 안 먹는 것이 안쓰러워서 계속 맛있는 것만 주게 됩니다. 그 결과 나이가 먹어서는 등이 넓적할 정도로 비만견이 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호르몬 이상증의 하나인 갑상선 기능 감소증은 병적인 비만의 일반적인 원인인데 이 병의 특징은 비만(체중증가)과 함께 행동이 둔해지고 피모가 건조해 지며 목, 등줄기, 가슴의 털이 빠지며 추위를 잘 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심장, 신장, 또는 간장에 문제가 있어 배에 물이 차는 경우나 위에서 언급한 갑상선기능감소증과 같은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체중증가를 단순한 비만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비만견은 지방질과 체중의 과다가 췌장, 심장,폐, 그리고 관절에 많은 부담을 주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당뇨병과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수술후의 회복이나 상처의 치유가 지연됩니다.
단순 비만인 경우에는 집에서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다른 질병이나 호르몬 이상이 있는지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하여 다이어트가 권장되면 먼저 목표 체중을 정하고 그 체중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열량을 구한 다음 그 열량의 60%를 갖는 먹이를 목표 체중이 될 때까지 먹입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10kg인 비만견이 체중이 7kg정도가 적당하다면 7kg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열량인 600칼로리의 60%인 360칼로리로 체중이 7kg이 될 때까지 먹입니다. 이렇게 하여 목표 체중인 7kg이 되면 열량을 서서히 정상(600칼로리)으로 증가해 줍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떤 먹이로 다이어트를 하던 지간에 가족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즉, 온 가족이 협조하여 간식이나 그 밖에 열량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시킬 수 있는 비결입니다. 다이어트를 실시하는 중간 중간에 주간마다 체중을 체크하여 보고 체중이 감소하지 않았다면 먼저 주위에서 먹이를 주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그렇지 않다면 수의사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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